티스토리 뷰
목차
전월세 계약은 ‘계약서 썼으니까 끝!’이 아니라, 그 다음 절차가 진짜 중요합니다.
특히 보증금 보호와 각종 지원금 신청은 전입 이후 순서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지기도 해요.
저도 자취 처음 했을 때, 뭘 먼저 해야 하는지 몰라서 검색만 하루 종일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청년 초보 기준으로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1. 계약서 원본 + 사본 챙기기
전월세 계약서를 계약하고 나면 원본 1부 + 사본 1~2부는 꼭 챙겨두세요. 나중에 전입신고, 확정일자, 보증보험, 각종 지원금 신청 등 거의 모든 절차에서 필요합니다.
계약서에서 특히 확인해야 할 부분:
- 주소 정확히 일치하는지
- 집주인(임대인) 성함 & 연락처
- 임대차 기간 (입주일 포함)
- 보증금 / 월세 / 관리비 표기
계약서 정보가 틀리면 이후 절차 대부분이 멈춥니다. 그래서 진짜 이것부터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2. 전입신고 하기 (주소 등록)
전입신고는 이사 후 14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 온라인: 정부24에서 신청 가능
- 오프라인: 주민센터 방문 즉시 처리
전입신고는 단순히 주소 옮기는 절차가 아니라,
→ 내가 이 주소에 실제로 살고 있다는 ‘공식 인증’
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원금·세액공제·주거안정 혜택은 거의 다 전입신고 기반으로 적용돼요.
3. 확정일자 받기 (보증금 보호 핵심)
확정일자는 “이 계약이 이 날짜에 이미 존재했다”는 것을 법적으로 인정받는 절차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집주인한테 문제가 생겨도 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
라고 보면 됩니다.
확정일자 받는 법
- 주민센터 방문 → 계약서 원본 제출 → 도장 받기
- 인터넷 등기소에서도 가능 (스캔본 필요)
4. 전기·가스·수도 납부자 변경
이사하고 요금청구가 이전 세대주에게 가면 곤란하죠. 그래서 전입 후 바로 납부자 변경 해주는 게 좋아요.
대부분 5분이면 해결돼요.
- 전기: 한국전력 앱/전화
- 가스: 지역 도시가스 고객센터
- 수도: 시청/구청 상하수도과(다가구인경우 집주인이 내주는 경우가 많음)
보통 전화 한 통이면 처리됩니다.
5. 인터넷 / TV / 통신 이전 설치
통신 이전은 예약만 해놓아도 되니까 이사 날짜 정해졌을 때 바로 신청하는 게 편해요.
꿀팁: 인터넷 재약정하면 기존보다 요금 내려가는 경우 많습니다. 전화로 말만 꺼내도 할인 들어가는 경우 진짜 많아요.
인터넷을 별도로 설치하는 곳이 아닌 경우 임대인이 단체로 가입해서 설치되어있는 경우는 이전설치 안해도 됨.
6. 청년 주거 지원금 신청 가능 여부 확인
전입신고가 완료되면 받을 수 있는 지원이 꽤 많습니다.
- 청년 월세 지원
- 지자체 생활비/복지포인트
- 청년 교통비 환급
- 청년 전월세 보증보험 지원
이 부분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역명) + 청년 지원”으로 검색하면 최신 공고 확인할 수 있어요.
예) 서울 청년월세, 경기 청년교통비, 부산 청년정책 등
7. 주거비 지출 기록 시작하기 (진짜 중요)
월세 + 관리비 + 공과금은 매달 반복되는 지출이에요. 하지만 막 쓰면 어디서 새는지 모릅니다.
입주 첫 달부터 가계부 카테고리 분리하는 거 추천합니다.
- 월세
- 공과금
- 생활 물가
이렇게만 분리해도 돈 빠져나가는 흐름이 보이기 시작해요.
정리하자면
전월세 계약 후 절차는 어렵지 않지만 순서가 중요합니다.
- 계약서 확인
- 전입신고
- 확정일자
- 공과금 납부자 변경
- 통신 이전
- 청년 지원금 확인
- 지출 구조 잡기
이 순서대로 진행하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나 손해를 거의 막을 수 있어요.
내일은 이 흐름에서 이어서 “확정일자 받는 법”을 더 쉽고 자세하게 정리할게요.




















